뉴욕증시 반등 _온라인 모바일 포커 게임_krvip

⊙앵커: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던 국제유가가 모처럼 하락했습니다. 미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던 국제유가가 오늘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 기대 등이 작용하면서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6월 인도분은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1.1달러 하락한 40.54달러를 기록했고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99센트 내린 36.9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유가 하락에 힘입어 뉴욕증시도 모처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새벽 장 마감 결과 다우존스지수는 어제보다 61.60포인트 오른 9968.51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지수도 21.18포인트 상승한 1897.82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7.43포인트 오른 1091.53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정유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항공, 텔레콤, 반도체 등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 올랐습니다. 그러나 주가반등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늘지 않아 투자자들이 아직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