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 계속…정치인에 ‘항의’_베팅 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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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오늘 오전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원고 희생자 48명의 영정 사진과 위패가 모셔진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오전부터 학교 선후배와 주민, 종교인 등 각계 각층의 시민 6천여 명이 찾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후 2시쯤에는 분향소를 찾은 이정희 통합진보당대표에게 일부 취재진이 몰리면서 혼잡해지자 학부모들이 정치인의 사진촬영과 행정당국의 처우를 비판하는 등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합동대책본부는 분향소 주변의 도로가 좁아 시내를 잇는 무료 버스 8대를 배치했다며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