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개최…우크라이나 정세, 비상체계로 대응_인터클럽 빙고_krvip

청와대는 오늘(1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 정례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위원들은 우선 현지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으며,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 따른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기업과 현지 기업의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관리 등의 대책을 계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동향과 한반도 정세도 점검했습니다.

특히 ‘전제 조건 없는 북한과의 만남에 열린 입장’이라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을 바탕으로 북한과의 대화 재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각국의 입국 제한 및 방역 조치를 파악하고 해외파병 장병 3차 접종을 완료하는 등 외교·안보 부처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