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상반기 부채감축 28% 초과 달성_오늘 요새가 승리했어요_krvip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올해 상반기 목표보다 28% 더 많이 부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상반기 부채 감축 계획은 6조 2천여억 원 이었지만, 자산매각과 사업 구조조정 등의 자구노력으로 실제로는 8조 76억 원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별로는 LH가 5조 215억원, 한국수자원공사가 1조 866억원, 철도공사가 5천 621억원, 한국도로공사가 4천 838억원을 각각 감축했습니다. 또 방만경영과 관련해서는 23개 기관 가운데 18개 기관이 노사 합의로 개선을 약속했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