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방위, 교육위 등 상임위 열어 _토목공학과 학생으로서 돈 버는 방법_krvip

국회가 문방위와 교육위 등 주요 상임위를 열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쟁점법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 문방위의 방통위 업무보고에서 한나라당은 미디어법안에 대해 통과가 아니라 상정만 하자는데도 민주당이 상정 자체를 원천봉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미디어법안이 밀실에서 졸속 발의돼 여론수렴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의 교과부 업무보고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학업성취도 평가의 실질적 기획자인 이주호 1차관의 불참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학업 성취도 평가 과정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며 국민이 마음 속으로 불편을 느낀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그러나 이번 평가는 학업이 뒤처진 학생을 찾아 선도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취도 평가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무위는 국무총리실과 금융위, 공정위에 대한 현안 질의를 마치는 대로, 출총제 폐지와 금산 분리 완화,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된 쟁점 법안의 상정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