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성 진급·보직 관련 투서 수사 _가격 내기 퀴나 사오 조아오_krvip

지난달 단행된 육군 장성 진급과 관련해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투서가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6시쯤 국방부 인근 장교 숙소 지하 주차장에서 국방부와 육군본부 대령 연합회와 모 기수 동기회 일동 명의로된 A4 용지 2장 짜리 투서 10여 장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투서에는 지난달 단행된 육군 장성 진급,보직과 관련해 실명으로 일부 장성들의 음주 운전과 상납 등 비리 의혹이 제기돼 있고, 군의 진급 심사의 문제점 등이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투서의 일부 내용이 이미 내사하고 있는 사안과 비슷해 사실 확인을 위해 군 사정 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고, 군 기강 확립 차원에서 투서 행위자를 색출해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