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불안 ‘진정’…주가 상승·환율 하락_콘크리트 공사_krvip

금융시장 불안 ‘진정’…주가 상승·환율 하락_슬롯을 만들다_krvip

<앵커 멘트> 밤새 미국과 유럽 증시의 반등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또 환율도 안정을 되찾는 등 국내 금융시장은 공포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락을 거듭하던 국내 주가가 오늘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1.54포인트 3.12 퍼센트 오른 1,704.25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주가는 오전 내내 1700선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오늘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어제 1달러에 1200원 가까이 까지 급등했던 환율도 오늘은 어제보다 17원 80전 내린 상태에서 출발해 계속해서 천백7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과 유럽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의 해결책 마련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2.5% 급등했으며 유럽 주요 증시도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특히 유럽이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해법을 내놓을 거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