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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밤 개학을 앞둔 부산과 광주의 초등학교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선 7중 추돌사고가 났고 서울 번화가 한 가운데서 투신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 삼키며 타오릅니다.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창문틈에서 솟아나오는 시커먼 연기 때문에 접근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한시 반쯤 부산 전포동의 한 초등학교 1층에서 난 불은 교실 3개와 책걸상 등을 태웠습니다. 경찰은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불이 난 점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0시 반쯤에는 광주시 주월동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불이 나 1층에서 4층 사이의 복도가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 나들목 부근에서 11톤 트럭 등 차량 7대가 추돌했습니다. 차량은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트럭과 승용차가 사고를 일으켜 1차선에 서있는 사이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 10여미터 높이의 조형물에 한 남성이 위태롭게 올라가 있습니다. 술에 취한 41살 정모씨는 한 시간 반 가량 투신하겠다며 소동을 벌이다 결국 한 시간 반 만에 소방관들이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려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