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이 햇살론 받아 카드 채무 상환” 독촉_포커로 부자가 된 배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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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채권추심업체가 채무자에게 빚을 갚도록 하기 위해 채무자의 친인척이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은 최근 모 추심업체가 690만원의 카드빚을 진 이모씨에게 보낸 우편물을 근거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 우편물은 채무자의 친·인척이 햇살론을 대출받아 빚을 갚을 경우 이자를 대폭 감면해 줄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햇살론을 대출할 수 없는 사람은 10년 장기분할 상환, 연 8% 이자율로 '새희망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의원은 햇살론 대출시 대출용도에 대해 묻지 않고 대출을 해 줘 도덕적 해이를 조장한다며 채무자 친인척이 햇살론을 받아 기존채무를 상환토록 유도하는 것은 채권추심업체들의 정책자금 빼먹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채무자에게 친인척 명의로 햇살론 대출을 받아 채무 상환을 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며 중점 점검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