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7명 귀환 못해…정부 “미수금 협상 계속”_가장 독점적인 포커 테이블 영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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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미수금 협상이 계속되면서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관리인원 7명은 오늘도 귀환하지 못했습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미수금 협상이 생각하는 것 만큼의 속도는 나고 있지는 않지만, 양측이 간극을 좁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북측 근로자들의 3월 임금 문제에서는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세금과 완제품 반출 문제 등에서는 여전히 입장 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 파행의 책임은 북한에 있지만, 남북합의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스스로 남은 것"이라며 체류인원들이 인질 성격이 아니란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개성공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하루빨리 부당한 조치를 철회해야 하고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북한 측에 대화 제의를 수용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